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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30528 불쌍해서 잘해주는거야?

불쌍해서 잘해주는 거야?

 

 

 

굉장히 슬펐다.

어렴풋하게 느끼긴했지만 그런 미미한 티는 무시하면 그만이었으니까.

 

그런데 느껴졌다.

늦은 밤 돌아가는 길

내 등뒤에서의 서너마디.

 

그들의 세계가 들렸다.

 

(어차피 노력해도 낄수없는 세계)

 

여러가지 관계때문에,

그리고 결국에는

 

 

불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