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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11109 실용성과 아름다움

중학교때쯤 좋은생각이란월간지를 봤다.
한 페이지에 실용성과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었다.
글쓴이의 학창시절, 실과시험시간에 두가지중 선택을하는 문제에 얽힌 친구와의 에피소드였다.

실용성과 아름다움은 진보와 보수마냥 동시에 추구하기 어려운 녀석이다.

난 어떤것을 선택하는 사람일까.

학원에 앉아 수업을 들으면서 확실히 알게되었다.
어떤상황에서든 실용적인것을 추구하는사람이란걸.

그 수업은 내가 그동안 수험준비해왔던 것의 실용성을 강조한 버전이었다.(난이도도 더 쉽다)
현실감이 있고 당장에 써먹을수 있기에 (물론 첫수강도아니고) 훨씬이해가 잘됐다.

수험공부할때는 피부에 어떤것도와닿지않아 이해를 못했는데,,,,,



머릿속으론 실용성이라는 주제에 굉장히부합하는 생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쓰고보니 딴소리다.
이래서 사람들이 내말을이해못하는거군.




실용성
1. 한가지 물건을 사도 다용도를 가능한지 본다.
ex. 핸드폰은 사진 mp3기능을 꼭 지원해야한다.ㅍ최근엔 자판여부도 조건에추가
그렇지만 예쁘지않아도된다. 사실 그런일들을 잘해주면 예쁘게느껴진다.
2. 아르바이트와취미의결합 급여보다 아르바이트를 가서얻는 효용에 집중한다. 돈은덤이랄까. 그래서지금일을 만족하는걸까나.
3. 친구와의만남은 무언가를 해야해 그냥얼굴만보려고만나는건왠지 안내킨다 덧붙여 맛집에간다거나 영화를 보거나 미술관이나...
4. 그래서집에서밥먹을때도 꼭 무언가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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