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길잃은강아지 가사
(나나 난나나 나나나 x3) 눈 떠지는대로 일어나서 할 일 없이 눈만 깜빡이다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 나는 없어 내가 없어Ooh~
날 쳐다봐줘 안쓰러운 날 예뻐해줘Ooh~ 나를 데려가줘돌아가는 길을 몰라
(그런게 있었나 몰라)이젠 여기가 내 자리 같아그저 사랑받고 싶은 맘
(큰 욕심은 아니잖아)아니잖아.. 아니잖아..(나나 난나나 나나나 x6) Ooh~ 날 붙잡아줘 흐려지는 나를 찾아줘Ooh~ 날 사랑해줘돌아가는 길을 몰라 (그런게 있었나 몰라)
이젠 여기가 내 자리 같아그저 사랑받고 싶은 맘 (큰 욕심은 아니잖아)아니잖아..
아니잖아..(나나 난나나 나나나 x3) 버려졌어 버려졌어 버려졌어
(나나 난나나 나나나 x3) 버려졌어 버려졌어 버려졌어
이번 아이유 앨범을 드디어 다들어보았다
너랑나는 뮤직비디오로
그다음에 삼촌이 화제길래 들어봤는데
나래이션만 재밌었다.
다른노래들도 쓰윽 넘겼을땐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다.
엊그제 승승장구 아이유편을보고
굉장히 인상깊어서
앨범을 다시 들어보았다
거기서 만난 길잃은 강아지
하나. 외로움 나만의 것이 아닌
정말 가사가 나같아서 놀랐다.
나의 마음 이정도의 일체감이 아니라
그냥 나였다.
내가 가장 궁금해하고 항상 젖어있는 생각들
그게 그런 멜로디속에 읊어지고 있었다
어쩐지 촌스러운듯한 기분도 드는 멜로디였지만
거기엔 내가 있었다.
아침저녁출퇴근길
지하철의 사람들속에서 넘쳐흐르는 나의 상념들
그리고 찾아본 작곡진은
아이유였다.
굉장히
굉장해
아이유의 승승장구를 봤다.
보면서 김연아양이 떠올랐다.
털털하고 똑똑하고 자기가 뭘해야할지 뚜렷하고 실제로 잘하고
생각보다 강한 친구였다.
어리버리하게 보여지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건 방송이라는 곳에서의 낯설음이 친구들과 사람들과 놀때는 그런 성격인것 같았다.
진지하게 실제 아이유양은
굉장히 똑부러진 사람
예전 어떤 인터뷰에서 봤을땐 굉장히 우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승승장구에서 말하는걸보면
그런 자신의 면까지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무게중심을 잘 맞추며 양립하는 사람같았다.
아이유의 팬이 아니어도 승승장구는 볼만하다.
그 소녀가 스타가 된건 시대가 원해서지만
스타가 되지 않았어도 행복한 가수였을 것같다.
아이유양의 말대로 언제가 되도 '어차피 가수가 될'사람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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