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장편소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주의! 스포가될수있습니다!
청소년문학?
생소하다
그러나 예쁜삽화의표지 글씨체와 널찍한 줄간격은 편안함을준다.
시간을달리는소녀와 책의 겉모습이 닮아서 그런내용일까, 생각했다.
어디서 기사보고 적어두었는데 제법인기가있어 예약해서 빌렸다.
온조가주인공이다. 주인공답게 백온조라는특이한이름이다. 마치 영화 써니의 주인공 '나'(이름을잊었다)와 비슷한 느낌이다. 조용한듯평범한듯하지만 가장 행복한인생을 사는 느낌, 어쩜 평범이 젤 어렵다는 느낌, 친구들이 딱딱와서 붙는 느낌.
온조는 생갇이많은아이다. 시간에대해 사람에대해 사유하는 것을 즐긴다.
아르바이트를하며 세상의 녹록치않음을 배우고 이럴바엔 내가게를 운영하겠다며 시간을 파는 오픈마켓을 개설했다.
1인창업을 시작한 온조는 블로그로 홈페이지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시간이라든가 관심사가비슷한 소수만받겠다는 방침으로 마케팅비용도없다.
먼저말해두지만 심부름셀터가 아니(라고한)다. 의뢰인의 신분을철저희 보호해주지만 의뢰를 한다고다하는건아니다. 온조는 시간을시급개념으로 여기고있다.
첫번째 개시손님은 이상한놈이다.
다짜고짜 입금하더니 내사물함에 장물인 PMP를 넣어놨다. 다른친구가훔친물건인데 원래자리로 돌려놔달라며.
이건뭐지? 라고생각했지만..
남의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사람을 상처준다.
작년 학교에도난사건이발생했다. 범인은밝혀졌는데 선생님이 일단내일얘기하자며 처리를 유예했다. 그날밤, 그친구는 오만가지생각을했겠지. 그리고 인생을 그만둬버리기로했다.
이번에 PMP를 훔친친구도 뭔가마음에 소외와상처가가득한거다.
아.
이책은 청소년 문학이라그런가, 내가 학원물을 좋아해서 그런가 뭔가 빈틈이존재해서인지 경험이겹치는게많아서인지 상상의여지가많다.
그리거표현. 처음보는 표현들도 제법있다. 그런것들이 더 순수한느낌을준다. 일단글흐름자체나등장인물들이 순수하기도하고
온조의엄마는 환경과생태 NGO상근이고 청탁이들어오면 수업도나간다.
돌아가신아빠는 소방관이다. 그리고 새로생긴엄마의남자친구는 온조네학교생물선생님이다.
온조도 온조의베프 난주도 사회의규칙을잘따른다. 보통사람들이그렇듯.
다음손님들도 희안한걸 의뢰한다. 할아버지랑식사하기, 우편배달...
아, 이소설이 진짜청소년을안다고느낀건,
문자스타일이다.
그리고 인터넷이라 는공간을 편안히활용
그리고 수업할때교실바뀌고 합반하는거
천국의우편배달부라는 소제목은 몇년전 영웅재중과 한효주가출연한 영화와 동명이다.
그리고 어이없는 멘붕상황이오면
그래서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하는 온조가 귀엽다.
암튼 두서는이미버린지오래니까..나중에다시편집해야지! 생각하며 잊기전에다써본다.
어쨌듯 아이들의 학교생활 가정생활속의 힘든문제들이 자살이니 왕따니 사회적문제로 드러난다.
온조는 이런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사람의마음을 소중히한다.
우편배달은 본인자비를드려가면서까지,
강토의의뢰는 민감한 개인사를 조심스레고민하며
아 혜지얘길 빠뜨렸다.
신비로운애다.
보통은외모로신비로운애가 이런역할에 산정되는데 여기서 그역할은 '내곁에'가그캐릭터를가져가서인지 혜지는똑똑하고비밀스럽고까칠하다. 쉽게말해재수없...
근데그런친구들은 또 알아가는재미가있지 ㅋ
아마따 마지막으로
연애담!
정말간질간질하고 풋풋하다.
그래서 이런 느낌때문에 학원물이좋다.
그리고참고문헌같은도서도몇권있는데 나중에책보고쓰겠다.
김선영 장편소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주의! 스포가될수있습니다!
청소년문학?
생소하다
그러나 예쁜삽화의표지 글씨체와 널찍한 줄간격은 편안함을준다.
시간을달리는소녀와 책의 겉모습이 닮아서 그런내용일까, 생각했다.
어디서 기사보고 적어두었는데 제법인기가있어 예약해서 빌렸다.
온조가주인공이다. 주인공답게 백온조라는특이한이름이다. 마치 영화 써니의 주인공 '나'(이름을잊었다)와 비슷한 느낌이다. 조용한듯평범한듯하지만 가장 행복한인생을 사는 느낌, 어쩜 평범이 젤 어렵다는 느낌, 친구들이 딱딱와서 붙는 느낌.
온조는 생갇이많은아이다. 시간에대해 사람에대해 사유하는 것을 즐긴다.
아르바이트를하며 세상의 녹록치않음을 배우고 이럴바엔 내가게를 운영하겠다며 시간을 파는 오픈마켓을 개설했다.
1인창업을 시작한 온조는 블로그로 홈페이지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시간이라든가 관심사가비슷한 소수만받겠다는 방침으로 마케팅비용도없다.
먼저말해두지만 심부름셀터가 아니(라고한)다. 의뢰인의 신분을철저희 보호해주지만 의뢰를 한다고다하는건아니다. 온조는 시간을시급개념으로 여기고있다.
첫번째 개시손님은 이상한놈이다.
다짜고짜 입금하더니 내사물함에 장물인 PMP를 넣어놨다. 다른친구가훔친물건인데 원래자리로 돌려놔달라며.
이건뭐지? 라고생각했지만..
남의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사람을 상처준다.
작년 학교에도난사건이발생했다. 범인은밝혀졌는데 선생님이 일단내일얘기하자며 처리를 유예했다. 그날밤, 그친구는 오만가지생각을했겠지. 그리고 인생을 그만둬버리기로했다.
이번에 PMP를 훔친친구도 뭔가마음에 소외와상처가가득한거다.
아.
이책은 청소년 문학이라그런가, 내가 학원물을 좋아해서 그런가 뭔가 빈틈이존재해서인지 경험이겹치는게많아서인지 상상의여지가많다.
그리거표현. 처음보는 표현들도 제법있다. 그런것들이 더 순수한느낌을준다. 일단글흐름자체나등장인물들이 순수하기도하고
온조의엄마는 환경과생태 NGO상근이고 청탁이들어오면 수업도나간다.
돌아가신아빠는 소방관이다. 그리고 새로생긴엄마의남자친구는 온조네학교생물선생님이다.
온조도 온조의베프 난주도 사회의규칙을잘따른다. 보통사람들이그렇듯.
다음손님들도 희안한걸 의뢰한다. 할아버지랑식사하기, 우편배달...
아, 이소설이 진짜청소년을안다고느낀건,
문자스타일이다.
그리고 인터넷이라 는공간을 편안히활용
그리고 수업할때교실바뀌고 합반하는거
천국의우편배달부라는 소제목은 몇년전 영웅재중과 한효주가출연한 영화와 동명이다.
그리고 어이없는 멘붕상황이오면
그래서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하는 온조가 귀엽다.
암튼 두서는이미버린지오래니까..나중에다시편집해야지! 생각하며 잊기전에다써본다.
어쨌듯 아이들의 학교생활 가정생활속의 힘든문제들이 자살이니 왕따니 사회적문제로 드러난다.
온조는 이런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사람의마음을 소중히한다.
우편배달은 본인자비를드려가면서까지,
강토의의뢰는 민감한 개인사를 조심스레고민하며
아 혜지얘길 빠뜨렸다.
신비로운애다.
보통은외모로신비로운애가 이런역할에 산정되는데 여기서 그역할은 '내곁에'가그캐릭터를가져가서인지 혜지는똑똑하고비밀스럽고까칠하다. 쉽게말해재수없...
근데그런친구들은 또 알아가는재미가있지 ㅋ
아마따 마지막으로
연애담!
정말간질간질하고 풋풋하다.
그래서 이런 느낌때문에 학원물이좋다.
그리고참고문헌같은도서도몇권있는데 나중에책보고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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