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웹툰계의 거장
강풀의 만화에 대한 이야기와 추천은 무수했으나,
어쩌다 보니 이제야 보게 되었다.
강풀의 웹툰 '마녀'다.
우리는 처음 사람을 만나면 어디사는지, 어디다니는지 묻는다.
단순히 신원확인의 이유에서라기 보다 같은 경험, 공통점에서 나타나는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웹툰 '마녀'의 첫회를 클릭하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왜냐하면,
수천번은 더 본 풍경이었으니까.
중혁과 동진이 앉아서 대화하던 쉼터는 그 앞이다.
매일 이 길을 걷는다.
이부분은 조~금 다른듯도 한데,
미정의 집으로 설정된 건물의 맞은편이긴 하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배경이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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