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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tar

시크릿가든, 거부할수 없는 마성의 글빨


아,
본방사수보다 더 힘든. 남은 한주에 정말 한숨짓게하는 마성의 시크릿가든.

보는내내 완전빨려들어가서 (가끔 아닌 회도 있었지만 대게는)
정신을 차릴수가없다.
황소마냥 되새김되새김되새김....




일단,
나는 이런류의 드라마에 약하다.

그들이사는세상에도 푹빠졌었고.
게다가 현빈과 하지원의 바람직한 비주얼, 눈빛, 분위기, 아. 목소리...




하지만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뇌를 공유하고픈 주옥같은 명대사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이바뀌는거라든가, 신데렐라스토리 자체는 별로 재미가 없는데
그 대사, 디테일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다.


매회 레전드 5분들은 소장을 부른다.


기존드라마의 진부한 대사가 아닌
현실적이고 공감이 200%가는
제법 대사가 많은 편다. 핑퐁핑퐁 받아치는게

그리고 윗몸일으키기, 거품키스, 오늘의 눈빛나래이션까지
달달함을 정말 멋지게 표현해낸다.




특히 오늘 마지막 5분.
워크샵 밤에 거실 한켠에선 술한잔 기울이며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나지막한 노랫소리가 마치 비지엠처럼 흐르고
길라임앞에 자리펴고 김주원이 바라보며 눕는 순간,
갑자기 비밀화원, 정말 시크릿가든이된다.
지구위에 단둘뿐인것처럼.


잘때 인상쓰는 사소한 버릇....

악 더이상 글로 설명할수 없어서 퍼왔다. 출처는 영상안에







그리고 드라마의 캐릭터들이 주연을 위한 조연보단
각각의 스토리가 느껴져서 애정이간다.
오늘처럼 썬이 한컷나올지라도 애정가지고 기다리고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