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쓰기

111214 자기혁명, 드뎌 다읽었다

하얀나래 2011. 12. 14. 15:24

나온지 제법됐는데
박경철씨의 자기혁명


드디어 다읽었다.


마음에 드는 책은 꾹꾹 눌러가면서 읽고싶은마음에 더 늦어진다.
또 다읽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책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질질끌고.


아무튼 다 읽었다.


웃기지 않고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그것이 박경철씨의 박경철씨 글의 매력인것 같다.



인상적인것들.

1. 시간의 유한성에 대해
포기해라.
시간이없다는것은 핑계다.
잠을, TV보는 시간들, 의미없는 수다들, 술 등등


두마리토끼를 잡아라.
두가지를 동시에 계획하라.
깊이 생각하라.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은 인생을 가지고 도박을 하는 것일뿐이다.




ㅠㅠ
동시에 할 수 없으니 동시에 하려면 무언가를 포기해야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구획해 준다.

아아아아아아....
알면서도 슬프다 ㅠㅠ






2. 정의그리고공생


정의로운 일
함께하는 일
정당하게 분노하고 노력하는일
후세를 생각하고
시선은 미래로

나를 단련하기에 좋은 방향과 목표라고 느꼈다.





3. 나에게 선물하기

나는 시스템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에게 그런 삶이 참 맞는다.

다이어트해야지
살빼야지 막연한 생각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기 위한 그런것들
사회의 바람들

그런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라는 제법 멋진 생각을 갖고 한다면



올한해 나에게 수영배우기를 선물했다!
뿌듯하다
물론 완벽하지 않지만 혼자 놀수 있을 정도는 되었으니
내년에도 운동하기 선물을 할거다.